눈앞에서 차량이 불타고 있다면 여러분은 어떤 선택을 하시겠습니까?
언제 폭발할지 모르는 위험한 상황에서 소화기를 들고 화재 진압에 나선 경찰관들이 있습니다.
긴박했던 순간을 화면으로 확인해 보시죠.
지난 2일, 잠실역 부근 차량에 화재가 발생해 불길이 치솟고 있습니다.
한 경찰관이 근무 중 차량에서 흰 연기가 올라오는 것을 목격하고, 안에 타고 있던 여성과 아이 2명을 대피시킨 직후 발생한 화재였는데요.
차량 폭발로 이어질 수도 있는 위험한 순간, 누구도 섣불리 다가가지 못하고 있었는데요.
소화기를 들고 진화에 나선 건 현장에 있던 경찰관 2명.
곧이어 또 한 명의 경찰관과 소화기를 들고 온 시민 한 분까지 힘을 보태 불길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용기 있고 빠른 대처로 인명피해는 물론 대형화재로 번지는 것을 막을 수 있었는데요.
며칠 뒤 현장에서 구조했던 아이들은 직접 그린 그림과 편지로 감사의 마음을 전했는데요.
위기의 순간에서 빠른 상황판단과 용기 있는 행동을 보여준 경찰관들의 모습, 참 든든하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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